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오는 12일 부천시를 방문,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고충 상담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부천시와 경기도는 다양한 민원업무를 현장에서 해결하는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 안방’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천시 원미구 상동 소재 홈플러스 상동점 앞 광장에서 운영한다.

상담분야는 생활민원, 복지, 무료 법률, 병무, 금융감독원, 국민연금 등 20개 내외의 다양한 민원을 도민 안방팀과 시 관련부서,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한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이번 현장민원실을 통해 더 낮은 곳에서 더 뜨겁게 도민에게 다가가는 소통의 장을 열겠다”면서 “부천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즉석 면접 및 취업을 알선하는 ‘일자리 버스’를 운영해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원미보건소에서는 치매 예방 홍보 및 당뇨·고혈압 등 성인병 상담과 금연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