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무상 수리서비스를 찾는 발길도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
2011년에는 300여대를 수리했고, 지난해는 14번의 무상 수리서비스를 통해 712대를 고쳐 주었다. 특히 자전거 무상 수리서비스를 한다는 소식이 인터넷 자전거 동호회, 블로거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시흥, 인천 등 인근 지자체 주민들도 찾아오고 있다.

심곡본동 자전거사랑봉사회(회장 박태수)도 지난해 무상 수리서비스에 참여해 자전거 수리 기술자들을 보조하고 폐자전거 수거와 무상 수리서비스사업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천역 남부광장에서의 ‘자전거 무상 수리서비스’는 앞으로 부천시 전역 폐자전거를 무상 수리해 공공기관과 저소득층 주민들이 사용하도록 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고 심곡본동 주민센터(동장 노진승ㆍ☎032-625-6625, 트위터 @bc-simgokbonㆍ바로 가기 클릭)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