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외된 우리 이웃!’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을 시작으로 원미구 상동·역곡1동·역곡2동·심곡3동, 오정구 신흥동 주민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 ‘통장 복지 알리미’가 부천 전역으로 확대 운영된다.

부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주민과 동(洞) 행정의가교 역할을 하는 통장(統長) 686명으로 하여금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과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각종 복지제도 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 제공의 내실화를 기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686명의 통장을 ‘복지 알리미’로 위촉해 활동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다.

시 무한돌봄센터에서는 ‘통장 복지 알리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부천시의 복지시책을 자세하게 소개한 책자를 제작, 배부하고, 상반기에는 전문교육을 실시해 효율적인 활동을 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