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주민센터는 지난 27일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과 소통하는 둘레길 탐방’을 실시, 호평받았다.

이날 둘레길 탐방에는 21세대 58명이 참가해 소사동 주민센터를 출발해 원미산 정상을 지나 진달래동산에 이르는 2km 구간을 숲 해설가로부터 동식물에 관한 이야기와 부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듣고,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춘의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자연공작물 만들기 체험을 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며 유익한 4월의 마지막 주말을 보냈다.
‘청소년과 소통하는 둘레길 탐방’은 오는 5월25일에는 새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는 오전에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부천둘레길 중 누리길(부천종합운동장~청소년수련관) 탐방을 한 뒤 ‘원도심 1동(洞) 1문화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부천둘레길 탐방에 참가를 희망하는 중·고교생은 오는 5월20일까지 부천시 자원봉사센터(www.pcvolunteer.or.kr)나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참가학생은 3시간의 자원봉사활동시간이 인정된다고 춘의동 주민센터(동장 유광호ㆍ☎032-625-5762, 트위터 @chunuidongㆍ바로 가기 클릭)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