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u-부천포럼(회장 이하철)은 지난 16일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u-사회안전망 구축 전략’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조충호 교수의 진행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1부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이우진 서기관은 ‘창조경제 정책방향’에 대해 “미래문제의 해답은 과학기술이며, 융합을 위해 개방과 협력이 필수 전제조건으로 이를 산업에 확산시켜 창조경제를 실현해나가는 것이 정부의 정책 방향”이라고 밝혔다.

이어 열린 정책토론에서 국토연구원 이재용 책임연구원은 안전하고 행복한 첨단 정보도시 구현을 위해 u-city 국내 확산, 민간산업 활성화, 세계시장 선도에 대한 전략을 제시했고, 안전행정부의 최정례 서기관은 위급 상황시 신속한 신고와 구조 대응이 가능한 생활안전앱 연계활용 유도, SOS 국민 안심서비스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 등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부천시 정보통신과 오봉연 통신팀장이 ‘스마트 치매관리 시스템 구축 방안’이란 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에서 부천시 정보통신과 통신팀 오봉연 팀장은 “스마트 치매관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의 다양하고 충분한 정보의 체계적 관리로 잠재적 치매환자의 조기 발견율 개선 및 스마트 실종 방지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패널로 참석한 미래창조과학부 이우진 서기관은 “민·관·산·학·연으로 이루어진 u-부천포럼을 통해 다양한 IT기술간의 융합을 통한 u-도시구현과 경쟁력 강화가 곧 창조경제의 시작이며 지자체가 앞장 서주는 것이 중앙정부 차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고 부천시 정보통신과(☎032-625-2930)는 이날 세마나 내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