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국)이 25일 오후 한국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안전행정부·지방공기업평가원 후원으로 한국지방공기업학회 주관으로 ‘2013 하계 학술대회- 박근혜 정부에 바라는 지방공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에서 경영혁신 우수상 및 CEO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날 하계 학술대회 및 시상식에는 안전행정위원회 박성효 국회의원(새누리당), 이상규 국회의원(통합진보당), 안전행정부 정정순 지방재정정책관 및 김영철 공기업과장, 지방공기업평가원 백승천 경영본부장, 부산대학교 이상철 공공정책학부 교수 등 정·관·학계를 비롯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공사 및 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영혁신 우수상 및 CEO 공로상을 수상한 부천시설공단은 지방공기업 최초로 상용직 직원들을 호봉제 정규직 전환과 직군 통합 및 직급체계 개편을 통한 조직 안정화 구축, 직원 내부 결속을 통한 성과 창출과 경쟁 구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천시설공단의 이같은 경영혁신 우수사례에 관한 논문은 오는 7월 한국지방공기업학회보에 게재돼 지방공기업에 소개될 예정이다.

김영국 부천시설공단 이사장은 “국내 우수한 공사 및 공단과 함께 경영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새로운 시대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지방공기업의 변화와 혁신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