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원미구 도당동 민방위교육장에서 오는 15일부터 8월9일까지 시민들이 갑작스런 사고나 재난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재난대비 안전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시 대비요령, 인공호흡 및 심장 마사지 등 심폐소생술 등 일상에서 맞딱뜨리는 응급상황시 대처 방법과 화생방잔(화학, 생물학, 방사능) 대처 요령 등에 대해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2시간 동안 진행하며, 하루에 2번(오전 10시, 오후 2시) 실시하며 1회 교육 정원은 30명이다.

교육 신청은 15일부터 민방위교육장을 방문하거나 부천시 재난안전과 민방위팀(☎032-625-4035, 4037)로 하면 된다. 개인 신청교육과 별도로 관내 유치원, 초ㆍ중생,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단체교육 신청도 받는다.

도당동 ‘부천 백만송이장미원’ 앞에 위치한 부천시 민방위교육장(부천시 원미구 삼작로 280번길)은 시내버스 7-3번, 12번, 23-1번, 50번, 60번, 70번, 70-2번, 661번 또는 마을버스 013-3번을 이용해 ‘북부천 전화국(KT 북부천지점)’이나 ‘만화정보센터’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기타 문의는 부천시 재난안전과 민방위팀(☎032-625-4037, 트위터 @bcsafegilhyunㆍ바로 가기 클릭)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