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청 1층 복사골사랑방에서는 15~19일까지 ‘2013년 환경보전 작품공모전’ 그림부문에 입상한 우수작품 50점을 전시한다..

원미구는 지난 5월 관내 34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작품공모전을 실시해 13개교에서 글짓기부문 95점과 그림부문 187점 등 282을 출품, 최우수상 4점, 우수상 12점, 장려상 24점, 입선 60점 등을 시상했다.

글짓기부문 최우수상은 최희수(도당초3) 학생의 ‘우리들에게 선물을 주는 자연’, 심채린(상일초4) 학생의 ‘지렁이를 보호하면 지구도 건강해요’가 선정됐고, 그림부분 최우수상은 최지후(부광초3) 학생의 ‘지구야 미안해’, 전재환(상일초4) 학생의 ‘일회용 사용을 줄이자’가 차지했다.

공모전 심사를 맡은 조춘재 화가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돋보였고, 환경사랑에 대한 독특한 생각과 표현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원미구는 입상 작품은 전시회가 끝난 후에 작품집에 수록해 일선 초등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