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열린 시장실’을 운영, 시청 홈페이지(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사전 신청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시간 동안 시청사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부천시청을 찾았고, 김만수 시장은 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오는 14~18일까지 ‘이야기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를 소개하면서 “부천은 만화도시로, 만화를 그리는 사람의 50%가 부천에 있다”며 “학생들이 부천국제만화축제를 많이 보러 와서 여름방학을 신나고 알차게 보낼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내년에 건립되는 송내역 북부광장 환승센터에 대해 “환승센터 2층은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송내역사로 이어지도록 만들 것”이라고 소개하는 등 심곡동 복개천 복원사업 등 부천시가 추진하는 사업들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이어, 부천시장 집무실을 둘러보고 4층 옥상 상자텃밭을 찾아 옥수수, 고추, 방울토마토 등이 자라는 모습을 본 뒤 민원콜센터~ 안전총괄과~ 만화카페~ 도시계획관~ 민원상담실 등을 둘러보고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시청사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끝으로 시청사 견학을 마쳤다.

시 참여소통과 현장대화팀은 “시청사 견학을 하는 ‘열린 시장실’은 앞으로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코스로 20명 정도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열린 시장실’ 견학 신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바로 가기 클릭) 또는 전화(☎032-625-2345~7, 트위터@bc_communiㆍ바로 가기 클릭)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