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차정접)와 자생단체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난 주말(17일) 오후 6시부터 산새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5회 산새공원 한여름 문화의 밤’ 행사에는 1천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봉황태권도 어린이들의 격파 시범을 비롯해 큰나무 어린이집 아동의 깜찍한 율동 공연과 꾸러기 어린이집 아동의 애국가를 장구장단에 맞춰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으며, 특히 어르신으로 구성된 ‘실버매직유랑단’이 처음으로 마술공연을 선보여 주민들을 즐겁게 했으며, 개막식 후에는 비보이그룹 ‘진조크루’가 상상을 뛰어넘는 비보이닝 퍼포먼스와 멋진 무대 매너로 청소년은 물론 어르신들로부터 환호성을 받았다.

시민노래자랑대회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10명이 노래솜씨를 뽐낸 가운데 ‘뿐이고’를 열창한 최귀영, 명찬식 씨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많은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내게 하며 주민 화합의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으며, 내년애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로 했다고 소사본동 주민센터(동장 김달호ㆍ☎032-625-6642, 트위터 @bcsosabonㆍ바로 가기 클릭)는 전했다.

부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로 전세계 비보이 40년 역사상 최초로 5대 메이저 대회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비보이그룹 ‘진조크루’가 멋진 비보이닝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