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동 참여예산 주민회의(의장 전동인)는 지난 23일 참여예산 주민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차 주민회의를 열고 공모를 통해 접수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가운데 시와 꽃이 있는 거리 재조성 및 주민과 함께하는 사래이마을(상동의 옛 명칭) 문화 사업을 연계한 ‘시와 꽃, 그리고 문화가 있는 거리 조성’을 최종 확정했다.

상동 참여예산 주민회의는 지난 6월부터 관내 로드체킹을 비롯해 4차례 주민회의가 열어 송내대로 옆길 산책로 정비, 원도심 주택가 국기 게양대 설치, 신도심 주택가 화단 조성, 중동역 고가 도색 및 화분 설치, 송내역~ 중동역 철길 방음벽 벽화, 주민과 함께하는 석천공원 문화사업 등이 제안됐다고 상동 주민센터(동장 박종구ㆍ☎032-625-5922, 트위터 @bc_sangdongㆍ바로 가기 클릭)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