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한시간 코스로 시청사 투어 일환으로 ‘열린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에는 원미구 관내 역곡2동·원미1동·중1동·중2동·상3동 등 5개동(洞) 주민 20여명이 방문, 김만수 시장과 대화를 나눴다.

김 시장은 이날 주민들에게 송내북부역 환승센터 건립과 심곡복개천 복원사업 등 부천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올해 시승격 40주년을 맞아 “부천에서 처음 시작한 것이 생각보다 많다”며 부천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몇가지 사례를 소개했다.

서울시의 종합민원안내센터인 ‘120 다산 콜센터’가 벤치마킹한 ‘민원 콜센터’, 청계천의 모델이 된 상동신도시 인공하천인 ‘시민의 강’, 버스의 도착시간과 위치 등을 안내하는 ‘버스정보시스템(BIS)’, 그리고 중국의 한류스타인 만화캐릭터 ‘빼꼼’과 ‘프랭키와 친구들’ 등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