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재산관리 소홀 또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직계 존·비속 소유의 토지를 알 수 없어 애태우는 시민에게 토지현황을 알려주는 ‘조상땅 찾기’를 통해 올해 1천119명이 신청해 944필지 158만㎡의 조상땅을 찾아주었다.

‘조상땅 찾기’는 자난 2002년부터 지적정보센터 전산자료를 활용해 시행하고 있으며, 이름만으로 전국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 수 있다.

‘조상땅 찾기’는 본인의 경우는 신분증만 있으면 가능하고, 이미 사망한 조상땅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신청자의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입증하는 서류가 필요하다.

원미구 민원지적과 지적정보팀은 “조상땅 찾기는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언제든지 찾으면 확인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032)625-5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