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설관리공단(김영국 이사장, 이하 부천시설공단)은 25일 오전 고객 서비스를 종합적 기획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 성향에 따른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CS(Customer Satisfaction·고객만족)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 열린 개소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김용승 부총장, 지방공기업평가원 백승천 본부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김만수 시장은 공단 이용 고객 가운데 성실한 자세와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단 발전에 기여한 고객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만수 시장은 축사에서 “CS지원센터 개소로 공단이 시민들에게 한발짝 더 가까워지는 접점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며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중주적 역할을 담당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설공단은 지난 3월4일 김영국 이사장이 제11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뒤 지난 6월7일 차별화된 시민 맞춤형 서비스제공을 위해 공단 이사회 의결과 부천시의 승인을 거쳐 조직개편을 단행해 이사장 직속으로 ‘CS지원센터’를 신설했다.

이어, 7월1일 월례조회시 400여 임직원들이 명품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청렴·성실’로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유지관리와 최상의 고객 편의를 제공하며,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서비스를 개선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고품격 친절서비스를 실천해 나갈 것을 결의한 바 있다.

공단은 이번 ‘CS지원센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을 제공하는 공기업으로 발돋움 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32)340-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