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정 슬로건으로 채워진 도로변 육교 현판을 내걸 창작시와 그림을 오는 27일까지 시민 공모를 통해 모집한다.

‘제2회 시(市·詩)가 활짝’ 시민공모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고, 문화특별시 부천의 이미지 및 정체성 등을 주제로 부천에 거주하는 시민과 학생, 직장인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부천시 공감부천 홈페이지(create.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우편(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310/ 원미구 중동 1156 부천시청 홍보기획관실), 이메일(ksh1kyj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은 시(詩)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5일 총 13개 작품을 선정·발표하고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시상하며,
선정된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시화(이미지) 공모를 다시 한번 추진하고, 여기서 선정된 작품은 2014년 관내 육교 현판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제1회 시(市·詩)가 활짝 시민 공모에는 348명이 응모해 17개 작품을 선정, 이 가운데 13개 작품을 송내대로 무지개고가, 중동IC(상동 호수공원) 주변 사각 육교 등 주요 도로변에 게시했다. 기타 문의는 부천시 홍보기획관실(☎032-625-21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