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국)은 1일 부천종합운동장 일원 원미산에서 ‘1사 1산 가꾸기’ 운동과 선진 노사문화 확립 및 노사관계 강화를 위한 노사 합동 동반 산행 및 1사 1산 정비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과 공단 노동조합, 공단 정통지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원미산 일원의 진달래동산과 원미산 정상(해발 167m) 팔각정, 원미산 등산로 등지에서 산쓰레기를 수거하고 노사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을 다지고 지방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기로 하는데 뜻을 모았다.

김영국 이사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면서 “공단과 노조가 함께하고,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데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설공단은 지난달 29일 ‘유엔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 가입 승인을 받음에 따라 앞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4대 분야 10대 원칙을 준수해 나가기로 했으며, 1사 1산 가꾸기, 1사 1경로당 지원, 굿네이버스 업무 협약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