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원미2동 주민자치센터는 주민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우로 옷만들기교실과 한문교실 등 2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11월말부터 개강한다.

옷만들기 교실은 주민자치센터에 미싱이 없는 관계로 가정용 미싱을 소유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호응이 좋을 경우 단계적으로 미싱 구입을 검토 하기로 했다.

옷만들기는 문화센터와 개인 강습소가 대부분이어서 수업료가 비싼 관계로, 원미2동에서 저렴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강사에게 20명을 대상으로 옷만들기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옷만들기교실은 심곡3동 주민센터에서도 12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옷만들기교실과 함께 새로 선보이는 한문교실은 중3동 주민센터에서 강의중인 10년 경력의 김미회 강사가 쉽고 편하게 생활한문을 알려주게 된다.

한편, 원미2동 주민자치센터는 야간에 배우는 POP예쁜글씨교실을 비롯해 일요일에는 청소년 프로그램인 연극교실, 미술과 만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인을 대상으로는 DIY 목공교실과 글쓰기·기타·생활영어·사군자·한지공예·서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원미2동 주민센터(동장 윤용한ㆍ☎032-625-5681~3)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