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7일 오후 민·관·경 합동 청소년 선도 캠페인 및 유해업소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지도위원, 구․동․교육청공무원, 경찰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능이 끝나고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청소년 선도 및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를 위해 원종사거리에서 수능 수험생을 격려하고 일찍 귀가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편의점·노래방·PC방·음식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안내문을 배부했다.

구 사회복지과 가정복지팀은 “다가오는 연말연시 집중단속 등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과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민·관 합동으로 분기 1회 이상 추진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