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13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개선 우수 지차체로 선정돼 분권교부세 1억원을 받았다.
13일 시 교통정책과 대중교통팀에 따르면 시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년간 평가대상기간 증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저상 버스 등 대중교통시설 확충과 불법운행 방지를 위해 무정차 통과·난폭 운전·신호 위반·불친절·배차시간 어김 등 5무(無) 운동 전개, 암행어사제 시행 및 서비스 평가단을 운영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중교통 시책 평가는 전국의 특별·광역시 및 시·군을 5개 그룹으로 분류해 대중교통 시설, 대중교통 서비스, 대중교통 행정 및 서비스 등 4개 분야 19개 지표 56개 내용을 평가해 그룹별 최우수 지자체, 우수시책 및 개선 우수 지자체를 각각 선정했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지방자치단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시책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7년에 처음 도입돼 격년제로 실시한다.
시 교통정책과 대중교통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발인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32)625-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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