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가 지난 11일 경기중소기업지원종합센터에서 열린 ‘제4회 경기도 무한돌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고, 사회복지과 정준서 주무관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16일 시 사회복지과 무한돌봄팀에 따르면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는 위기상황의 다변화와 복지욕구의 증가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해 10월말까지 785가구를 발굴해 수급자 선정, 무한돌봄사업, 사례관리 대상가구 발굴 및 자원 연계 등 총 6억1천5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는 의식이 불분명한 상태로 방치된 여성을 발굴해 중환자실 입원 및 치료비 지원과 자녀 학비 지원을 통해 진학을 돕는 등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체계로 자리매김했다.

시 사회복지과는 “내년에는 각동(洞)의 통장들과 ‘넘버원111제도’(1월 1통 1가구 발굴)를 실시해 거동 불편 어르신, 지적장애인 가구, 아동 방임 가구,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가구 등을 발굴·지원하는 ‘찾아가는 무한돌봄사업’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032)625-8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