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부단체장급 이상 고위직 간부 정기인사가 오는 3일자로 단행되는 가운데, 부천시 부시장(제25대)에는 박춘배(58)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이 승진(지방 부이사관) 발탁됐고, 전태헌 현 부시장은 수원시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부천시는 전태헌 부시장 이임식은 2일 오후 4시, 박춘배 부시장 취임식은 3일 오전 10시에 개최한다.
박춘배 신임 부천시 부시장은 1956년생으로 명지대학교 기록관리학과 석사과정으로 졸업하고 1981년 11월 공직에 입문, 송탄시 문화회관 관리소장을 거쳐 1994년 10월27일 소사구 민방위과장, 1995년 4월8일 심곡본1동장, 1996년 7월18일 소사구 세무과장 등을 역임해 부천시와 인연이 깊고, 1997년 6월20일 경기도교육원을 거쳐 도 기록관리담당, 환경관리담당 등으로 근무했다.

2006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경기도 환경관리과장을 거쳐 2006년 9월4일자로 경기도의회 사무처 4급 전문위원요원을 발령받아 근무했고, 경기도 노인복지과장(2008년 1월4일~ 2009년 7월5일)과 복지정책과장(2010년 11월25일~ 2011년 6월26일)을 지냈다.

양주시 부시장(2011년 6월27일~ 2012년 1월5일), 2012년 1월6일 지방행정연수원 파견 근무에 이어 경기도 축산산림국장(2013년 1월7일~6월30일) 을 거쳐 2013년 7월1일자 인사에서 보건복지국장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