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국)은 2014년 갑오년 새해 업무가 시작된 2일 오전 11시 부천종합운동장 내 공단 대회의실에서 김종대 본부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청마(靑馬)처럼 힘찬 도약을 다짐하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황완성 한국노총 부천지부(부천노총) 의장이 참석해 근로자의 권익 신장에 기여하고 전국 공기업 최초로 전직원 직군 통합을 달성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공단은 이에 앞서 지난 연말 장애인 복리증진, 유관기관 업무지원, 체계적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부천지체장애인협회와 부천FC, 굿네이버스 부천지부로부터도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청렴 부서 및 우수 직원 표창 및 시상과 더불어 전 임직원이 청렴한 공단으로 시민에게 보답할 것을 다짐하는 ‘청렴 결의’ 선언을 했다.

김영국 이사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2014년을 재도약의 해로 선포하고 ▲고객중심경영(CCM), 직무 몰입도 향상을 위한 힐링문화 조성 ▲사회적 책임 수행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 ▲성과ㆍ역량 중심의 합리적 인사시스템 구축 등 공단의 4대 시책 추진을 발표하고 “전 직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고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공단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