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주민센터(동장 박형목)는 15일 오후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4곳의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경로효친의 효행문화 확산을 위해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소사 제1경로당(회장 조대준)- 성수교회(담임목사 김창욱) ▲소사 제2경로당(회장 김낙권)- 소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천균) ▲약수경로당(회장 이정남)- 중앙의원(원장 민경오) ▲소원경로당(회장 서형철)- 대부천교회(담임목사 김원천)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박형목 소사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단체에서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에 선뜻 참여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부천교회 김원천 담임목사는 “지역 어르신들께 봉사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다양한 지원과 상호 교류를 약속했다.

소원경로당 서형철 회장은 “경로당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몸둘 바를 모르겠다. 이런 고마운 분들이 있어 경로당이 앞으로 더욱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을 것같다”고 고마움을 전했으며, 김문호 시의원도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을 축하했다.

소사동 주민센터는 이번 자매결연이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어르신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모색하기로 했다. ☎(032)625-5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