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수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한 ‘런치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오정보건소와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벽없는 조직’과 함께 지방정부3.0 협업문화의 일환으로 협조를 받아 직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신을 노립니다’란 주제로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성림 교수로부터 뇌졸중에 대한 궁금증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림 교수는 특강에 앞서 직원들에게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분석해 각 항목별 다양한 의료 실무와 동영상을 통해 뇌졸중에 대한 이해를 돕고 뇌 건강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우도록 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에서 준비한 건강검진권(60만원 상당) 2장을 전달하는 이벤트로 마련했으며, 직원들이 건강 체크를 위해 당화혈색소 및 혈압 무료 검진을 받고, 즉석에서 혈당 수치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상능 오정구청장은 “청마의 해를 맞아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말처럼 시민에게 밝고 활기찬 대민행정서비스에 매진하는 오정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점심시간을 이용한 런치문화 프로그램에 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