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관내 주민자치위원 40명이 올해 테마가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5일 마을만들기사업 우수 롤모델이 되고 있는 서울 마포구 염리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서울 마포구 염리동은 2011년 ‘서울로 소금을 공급하던 소금배가 드나들고 소금시장이 있어 예로부터 소금장수가 많이 살았다’는 지명유래에 착안해 주민센터 2층에 ‘솔트(Salt) 카페’를 열고 천일염이 함유된 커피, 쿠키 등을 판매하는 마을기업으로 성장해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수상과 마을만들기사업의 모범사례로 널리 알려져 전국적으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소사구 주민자치위원들은 ‘소금길 프로젝트’, ‘마포 황부자 공연’, ‘소금나루 프로젝트’ 등 염리동의 마을만들기 우수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