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올들어 1~3월까지 ‘조상 땅찾기’ 신청 건수가 65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상 땅찾기는 재산관리 소홀 또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직계 존·비속의 소유로 돼 있는 토지를 알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알려주는 제도로, 2002년부터 국토정보시스템 전산자료를 활용해 시행하는 것으로 이름만으로 전국의 토지의 소유 현황을 알 수 있다.

조상 땅찾기를 이용하려면 본인의 경우는 신분증만 있으면 가능하지만, 이미 사망한 조상의 땅을 확인을 위해서는 신청자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입증하는 서류가 필요하다. 기타 문의는 원미구청 민원지적과(☎032-625-515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