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공식)는 지난 26일 ‘깊은구지마을 해피하우스 만들기’ 사업의 첫 번째 수혜자로 심곡본1동에 사는 서복순(83) 어르신을 선정, 한우리봉사회, 정명고 자원봉사동아리 ‘인터렉터’, 주민자치위원, 주민센터 직원 등 10명이 10년 동안 도배를 하지 못한 낡은 벽지와 장판을 뜯어내고 깨끗한 벽지와 장판으로 교체했다.

심곡본1동(깊은구지마을) 해피하우스 만들기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장판, 도배, 청소와 하절기 현관 출입문 등 방충망 달아주기, 동절기 문풍지 달아주기 등 시기와 상황에 따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심곡본1동(동장 김태선ㆍ☎032-625-6601)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