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국)은 1일 소사구 소사본동 지역주민의 여가문화 증진을 위해 소사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형섭)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노래교실’을 공동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소사국민체육센터에서 소사본동 ‘노래교실’ 운영 공간을 제공하고 회원 모집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소사본동 주민자치센터는 노래교실 강사 섭외 등 강습에 필요한 운영 지원을 하기로 했다.

공단은 소사국민체육센터에서 노래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센터를 이용하는 회원들이 노래교실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고, 소사본동 주민자치센터는 노래교실 회원 확보 및 이탈 우려를 덜고 ‘찾아가는 노래교실’로 확대해 운영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돼 상호 윈읜(Win-Win)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김영국 부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자치센터와 연계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여가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설공단이 관리 및 운영하는 소사국민체육센터는 수영, 헬스 등 12개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의 두뇌활동을 위한 바둑교실, 창의력 발달을 위한 창작미술 등 총 18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월평균 3천8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해 하루 2천2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소사구의 대표적인 공공 체육시설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