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조경에 관심있는시민을 대상으로 공원·녹지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시민 조경아키데미’ 제1기 수료생 16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공원·녹지 및 공동주택 수목 관리 등을 통해 푸른도시 부천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다.

21일 시 녹지과에 따르면 시민 조경아카데미 제1기는 지난 4월15일부터 7월15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실시됐으며, 교육은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식물의 이해, 식물 관리, 식물 번식, 정원 조성 등 4개 분야로 나눠 수목관리 실습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적절히 배분,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