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은 지난 23일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를 신청한 중·고생과 학부모, 바르게살기위원, 자율방범순찰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발대식을 갖고 본격 자원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소사본동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은 ‘쾌적 정비단’과 ‘안녕 순찰대’로 나눠 활동하며, ‘쾌적 정비단’은 소사본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갑수)와 함께 불법 광고물 정비 등 마을 환경가꾸기 활동에 참여하며, ‘안녕 순찰대’는 자율방범순찰대(대장 최양섭)와 함께 야간 방범순찰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벌인다.

발대식에서는 박근수 예비군 동대장의 심폐소생술 강의와 실습,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29일부터 3주 동안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된다고 소사본동 주민센터(동장 민화용ㆍ☎032-625-6641)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