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가로환경팀은 현장체험에 앞서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소 방법 및 안전보행 지도 등 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현장체험에 나서도록 했다.
현장체험에 나선 학생들은 공단 가로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거리로 나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리면서 거리청소의 중요성과 도심의 쓰레기를 치우는 가로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부설시설공단은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해 관내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가로환경미화 현장체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국 공단 이사장은 “학생들이 가로환경미화 현장체험을 통해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생활습관을 갖도록 하는 계기와 더불어 매일 지나치면서 보는 가로청소를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도 알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 힘이 되는 소중한 체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