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다가오는 추석(9월8일)을 맞아 백화점과 부천종합터미널 소풍 등지에 귀성객 등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오는 25일까지 다중이용시설 14곳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와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천소방서와 함께 시설물, 소방, 기계, 가스, 전기 등에 대해 피난 및 소화통로 확보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가스 용기, 전기설비 안전성 유무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 및 보강하도록 현장 조치하고, 위험요인 해소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을 조속히 제거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부천시 365안전센터는 “앞으로도 안전점검팀을 지속적으로 가동해 위험요소를 미리 차단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