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내년 1월2일자로 단행하는 인사와 관련, 16일 오후 인사예고를 통해 직급별 승진 예정자는 109명, 전보 인사는 70~100명 규모라고 밝혔다.

승진 예정자 109명은 직급(직렬)별로 보면 ▲4급 2명(시설 1명·보건 1명) ▲5급 4명(행정 2명·시설 1명·보건 1명) ▲6급 16명(행정 9명·세무 1명·전산 1명·농업 1명·토목 3명·건축 1명) ▲7급 29명(행정 12명·사회복지 1명·전산 1명·사서 1명·농업 1명) ▲8급 58명(행정 13명·세무 10명·사회복지 1명·전산 1명·농업 1명·공업 1명·보건 7명·의료기술 3명·환경 3명·토목 9명·건축 3명·지적 5명·교통시설 1명)이다.

시 인사부서는 이들 승진 예정자 규모는 직렬별로 휴직 및 복직자 또는 상위 직급의 승진자가 근속(우대) 승진하는 경우(7급 근속 승진자는 7급 정원이 아니라 8급 정원을 차지하고 있어, 즉 8급 정원인 7급 근속승진자가 6급으로 승진하면 8급에 결원이 발생해 9급에서 8급으로 승진할 수 있지만 7급 정원이 없어 8급에서 7급으로 승진할 인원이 없는 경우)와 승진 소요 최소 연수 미도래자 등에 따라 승진 요인의 하위 직급 승진 인원이 축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보인사는 70~100명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부천시는 2015년 1월2일자 인사 요인은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에 따른 승진인사와 사무관 승진 교육수료자 및 파견근무 복귀자로 인한 승진 및 전보 인사로, 오는 23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4~26일 중 인사발령을 발표하고 12월29일 오후 3시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4급(국장) 명퇴는 지난해 4월1일자 인사에서 승진한 종석목 원미보건소장(1956년생)과 지난해 10월1일자 인사에서 승진한 임명호 교통도로국장(1957년생) 등 2명이며, 5급(과장)은 이순이 교통정책과장(1958년생)과 김현규 중4동장(1957년생) 등 2명이고, 6급(팀장)은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