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이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소통을 위해 지금까지 72회에 걸쳐 ‘열린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23일 시 참여소통과 현장대화팀에 따르면 김만수 시장은 지난 22일 소향여성문화교실 우리춤 체조 동아리와 경기도 꿈나무 기자단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71회와 72회째 열린 ‘열린 시장실’을 통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시청 창의실에서 열린 대화의 시간에서 “올해 부천이 101년이 됐다”며 “부천은 인구에 비해 땅이 좁은 도시인 만큼, 경인전철 및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오정동 군부대 이전 등으로 부천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또 “올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영교실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진로탐색지원센터를 통해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춤 체조 동아리 회원들은 자전거를 타고 다닐 때 위험한 보도블록에 대한 조치를 부탁했고, 경기도 꿈나무 기자단은 심곡복개천 복원사업을 왜 하게 됐는지에 대해 물었고, 김 시장은 집무실로 이동해 심곡복개천 복원사업, 송내역 환승센터 건립 등 부천시의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열린 시장실’에 참석한 시민들은 이어 부천시 고객상담 콜센터, 재난종합상황실, 만화카페 등 시청 곳곳을 둘러보았다.

‘열린 시장실’ 방문 신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바로 가기 클릭)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