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이 어제(26일) 오후 2시 원미구 중2동 주민센터에 이어 오후 3시 중1동, 오후 4시 중3동을 차례로 방문,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주요사업 설명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선행 시민을 표창 격려하는 등 오는 2월24일까지 36개 동(洞)을 연두방문한다.

김 시장은 동(洞) 연두방문을 통해 올해 추진할 역점사업과 관련, 인구수에 비해 좁은 땅을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기 위한 공간 재편을 위해 경인전철 및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오정동 군부대 이전 등을 추진하고, 심곡천과 여울천 등 물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100리 수변길 조성 등 주요 시책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 안전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 CCTV를 확대 설치와 20년이 경과한 노후 급수관 교체사업을 통해 올해 8천700세대에 30억원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 5년간 공공부문 급수관 공사비 보조금 지원 및 융자이자 지원 등 시민생활 편익 증진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중1동을 연두방문한 자리에는 설훈 국회의원, 박병권 시의원, 윤인상 원미구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한 주민들은 5-4번과 5-6번 시내버스의 배차 간격이 너무 길어 배차 간격 조정과 인근 식당으로 인한 주차 불편에 따른 일방통행 개선을 건의했고, 저소득 아동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한 박영호 씨에게 선행 시민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 시장은 27일에는 약대동(오후 2시)과 중4동(오후 3시)을 방문하고, 28일에는 원미1동(오후 2시)·춘의동(오후 3시)·도당동(오후 4시)을 차례로 방문하고, 29일에는 역곡1동(오후 1시)과 역곡2동(오후 2시)을 방문한다.

한편, 김만수 시장은 29일 오후 6시에는 부천FC의 동계 전지훈련장인 제주도를 찾아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격려할 예정이다.

<↓추가 업데이트>

김만수 시장의 2월중 동(洞) 연두방문 일정은 다음과 같다.

△2일 소사동(오후 2시)·원미2동(오후 3시) △4일 심곡2동(오후 2시)·심곡1동(오후 3시)·심곡3동(오후 4시) △5일 심곡본1동(오후 2시)·심곡본동(오후 3시) △6일 송내1동(오후 2시)·송내2동(오후 3시) △9일 소사본동(오후 2시)·소사본3동(오후 3시) △10일 역곡3동(오후 2시)·괴안동(오후 3시)·범박동(오후 4시) △11일 원종1동(오후 2시)·원종2동(오후 3시) △12일 고강본동(오후 2시)·고강1동(오후 3시)·성곡동(오후 4시) △13일 신흥동(오후 2시)·오정동(오후 3시) △16일 상동(오후 2시)·상1동(오후 3시)·중동(오후 4시) △24일 상2동(오후 2시)·상3동(오후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