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4월1일자로 단행하는 인사와 관련, 인사예고를 통해 직급별 승진 예정자는 85명, 보직 재발령을 제외한 전보 인사는 50명 규모라고 밝혔다.

승진 예정자 85명을 직급(직렬)별로 보면 ▲4급 1명(행정 1명) ▲5급 5명(행정 3명) ▲6급 19명(행정 10명·세무 1명·공업 2명·보건 1명·간호 1명·시설 3명·운전 1명) ▲7급 37명(행정 18명·세무 4명·사회복지 3명·사서 1명·공엽 2명·간호 2명·시설 4명·방송통신 2명·운전 1명) ▲8급 24명(행정 10명·사회복지 9명·공업 2명·농업 1명·환경 1명·시설 1명)이다.

시 인사부서는 이들 승진 예정자 중 하위 직급 승진 인원은 휴직·복직자 또는 대상자의 근속(우대) 승진 여부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승진인사는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과 우수자에 대한 승진 및 발탁 인사를 실시하고, 교육 미충족·불성실·민원 야기 등 승진 임용 결격사유자는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전보인사는 조직개편에 따른 인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불가피한 인사 고충 및 발탁 임용에 한해 최소한으로 실시하고, 격무부서와 현안부서 배치 및 장기근속자 전보 등은 오는 7월 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4월1일 부천시 인사 요인은 조직개편에 따른 기구 배치와 한상능 오정구청장(1956년생)의 명예퇴직에 따른 것으로, 오는 23일 오후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7일 인사발령을 발표하고 30일 오전 11시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근속승진- 4월1일자 7급 3명, 5월1일자 6급 20명>
한편, 부천시는 근속승진 인사 예고를 통해 4월1일자는 7급 3명(행정 2명·사무운영 1명)이 근속승진한다.

또 5월1일자 근속승진은 6급 20명(행정 7명·세무1명·공업 2명·보건 1명·의료기술 1명·간호 2명·환경 1명·시설 2명·전기운영 2명·기계운영 1명)으로, 이 가운데 사서 직렬은 대상자가 없으며, 공업 직렬은 기계·전기·화공 직류 중 2명을 선발하고, 시설 직렬은 건축·지적·토목 직류 중 2명 선발한다. 이외 직렬은 근속승진 대상자가 없다.

근속승진 인원은 심사 승진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번 근속 승진요인은 7급 12년 이상 장기근속자 중 업무추진 우수자, 8급 6년6개월 이상 장기근속자 중 업무추진 우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