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무한돌봄센터는 복지 사각지대를 연중 상시 발굴,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 기관들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대해 제보하는 봉사자들을 모집·운영하고, 현장 밀착 게릴라 홍보활동을 수시로 전개하기로 했다.

25일 시 복지운영과에 따르면 부천 관내 곳곳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무한돌봄센터에 제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3일 구몬학습 부천지부에서 방문학습교사 3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사진>, 교육대상자 중 실질적인 제보 봉사자로 활동을 원하는 20명을 무한돌보미로 선정했다.

시는 앞서 지난 12일에는 부천시 수도검침원 2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13명은 무한돌보미로 선정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가정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업 기관을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필요성을 교육하고, 제보 봉사자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설명회과 시민 교육 등 대주민 사업을 실시하는 관련부서와 협력을 통해 홍보 부스를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실시하는 현장 밀착 게릴라 홍보를 연중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18일에는 부천역 남부광장 부근 자유시장에서 열린 소사보건소의 ‘찾아가는 이동보건소’와 함께 홍보 부스를 설치해 위기기정에 대한 현장 상담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박정휴 시 복지운영과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시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만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없도록 시민들의 이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을 부탁한다”면서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이나 어려움에 처했을 때 누구나 언제든지 관할 동주민센터 및 부천시 무한돌봄센터(☎032-625-4118~9)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