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심곡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한규)는 지난 15일 봄비가 내린 가운데 자생단체원과 자치센터 취미교실 수강생, 원미초등학교 학생, 어린이집 원아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주민센터 ‘행복한 옥상텃밭’에 마련된 텃밭상자 200여개에 고추, 상추, 방울토마토, 당귀, 호박 등 2천여본의 모종을 심었다.

올해로 4년째 운영되는 심곡2동 ‘행복한 옥상텃밭’은 어린이들에게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동네 주민들에게는 여가 활용과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감자와 고구마를 수확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으며, 김장철에는 500여포기의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 4곳의 경로당과 50여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심곡2동 주민센터(동장 김진복ㆍ☎032-625-5621)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