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복지협의체(위원장 권득현)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열린 ‘제15회 원미산 진달래축제’ 기간중 ‘함께 나누고 서로 돕는 With부천’ 일환으로 진달래 화전(花煎) 체험과 후원금 모금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홍보활동에서는 나눔 저금통, 물티슈, 후원 신청서 등을 나눠주며 후원금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진달래 화전 체험부스를 운영해 떡을 빚어 진달래 꽃잎을 얹어 화전을 만들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진달래 화전 체험행사 참가비와 모금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춘의동 복지협의체는 지난해 7월25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지역주민 18명으로 구성돼 춘의종합사회복지관, 김서영 의원(醫院)과 MOU 체결을 비롯해 10가구에 대해 월 2만원씩 1년간 주택청약저축 지원사업, 저소득 가정 중·고 신입생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춘의동 주민센터(동장 이정희ㆍ☎032-625-5767)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