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축구동호인들의 화합과 축구 꿈나무 발굴을 위해 지난달 24일과 31일 오정대공원, 북부수자원생태공원, 부천체육관 등 3개 구장에서 ‘제17회 오정구청장기 축구대회’와 ‘제8회 오정구청장기 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오정구가 주최하고 오정구 축구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일반부 14팀, 일반 50대부 9팀, 유소년부 3팀이 참가했다.

일반부에서는 수주축구회, 일반부50대에서는 신오정축구회가 우승을 차지했고, 오정구에서만 유일하게 열리고 있는 유소년 축구대회에서는 고강초등학교 유소년팀이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박한권 오정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오정구의 화합과 발전 그리고 머물고 싶은 오정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