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관내 주요 도로 7개 육교에 ‘시(市, 詩) 가 활짝’ 시민 공모작품을 현판 형태로 제작해 게시했다.

이번에 게시한 육교 현판은 지난해 실시한 ‘시(市, 詩)가 활짝’ 시민 공모 수상작이며, 무지개고가교, 사각육교를 비롯해 소사지하차도, 원미육교, 여월육교, 작동육교, 점말육교 등 7개 육교에 선보였다.

시 홍보실 관계자는 “육교 현판은 시민과 감성으로 소통하면서 희망과 정감어린 메시지를 담아 문화특별시 부천시민의 자긍심을 느끼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감성 어린 창작시로 육교, 쉘터 등 곳곳을 채우는 ‘제4회 시(市, 詩)가 활짝’ 공모를 오는 22일부터 7월10일까지 실시하며, 특히 올해는 부천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응모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응모 요령은 23자 이내의 순수한 창작시로, 부천시 홈페이지(바로 가기 클릭)와 이메일(bibi@korea.kr)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 및 우편(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 /중동, 부천시 홍보실) 접수도 가능하다. ☎(032)625-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