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도시 농업과 바른 먹거리를 주제로 8개 과정으로 총 40회 운영하며 다양한 주제 및 실습을 병행하는 도시소비자 전문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강좌별 일정은 8월에는 △천연비누와 화장품 만들기 △약초교실(접수 마감), 9월에는 △블루베리 특강 △생활 속 식품저장학 △생활요리 특선 △전통 떡 만들기, 10월에는 △우리 쌀 전통주 교실 △우리 콩 전통발효식품 교실 등 총 8개 과정으로, 순차적으로 모집 및 개강한다.

수강료는 실습에 필요한 재료비만 부담하면 돠며, 교육 장소는 부천 자연생태공원 내 도시농업교육장이며,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에서 하차해 1번 출구로 나오면 도보로 쉽게 찾을 수 있다.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개반씩 20명이다. 8월에 개강하는 천연비누와 화장품 만들기 참여자 모집은 오는 14일까지 온라인 커뮤니티 부천시 도시농업 마당(cafe.daum.net/bucheonagri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다른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모집 및 개강하며, 모든 과정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란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형노 시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생명산업 농업과 도시소비자를 연결하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도시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참여자의 선호 충족과 건강한 시민사회 형성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농업과 연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032)625-2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