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시청 잔디광장 분수대 주변에서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관내 농업인, 부천농협, 오정농협, 부천원협, 부천축협 등 관내 생산자단체와 자매결연 시ㆍ군인 강릉시, 공주시, 무주군, 봉화군, 진도군, 옥천군, 서산시, 완도군, 해남군 등의 기관이 참여한다.

농가와 생산자 단체가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각종 농산물과 제수용품 및 전통식품 등을 판매한다.

주요 판매품목으로는 사과, 배, 감귤, 쇠고기, 돼지고기, 수산가공품, 된장, 버섯, 한과류 및 쌀 등이며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시 도시농업과 농산유통팀은 “부천시민들에게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는 주부들과 선물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