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44ㆍ사진) 부천시 부시장이 6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한다.

오 부시장은 부천 출신 최초 부시장(제26대)으로 취임해 지난 1년 동안 활력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행정자치부의 기업규제 해소 끝장 토론을 통해 10년 이상 해묵은 과제였던 신한일전기 공장 증ㆍ개축 문제 해결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을 통해 글로벌 웹툰 프로젝트 도비 33억 확보 △내년 7월 목표로 추진 중인 행정체제(區 폐지) 개편 △최대 현안인 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 TF단장을 맡아 신세계 컨소시엄과 우선 협상 추진 △평창올림픽 10명, 행정자치부 재정세제실 직무 파견 및 국장급ㆍ여성 장기교육 등을 통해 공직 역량 강화 등 부천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오 부시장은 2천300여 공직자와 함께 △2014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 평가 대통령상 △2104 보육사업 유공 대통령상 △제7회 다산 목민 대상 본상 △국제 환경상 그린애플어워즈 선정 등 각종 상급(외부) 기관 평가에서 117건을 수상을 이끌어내는 등 남다른 업무 추진력과 정치권 및 중앙정부ㆍ경기도 등 풍부한 인맥을 통한 시비 확보 노력 등 행정 전반에 걸쳐 신선하고 역동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 부시장은 △2016년 국ㆍ도비 예산 확보 △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 △행정체제(區 폐지) 개편 △여성친화도시 지정 등 중요한 시정 과제를 원활하게 추진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오병권 부시장은 “앞으로도 김만수 부천시장을 보좌해 부천시가 문화특별시로써 전국 최고의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병권 부시장은 1971년생으로 부천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학과 석·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제36회 행정고시(1995년 4월)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행정자치비서관 행정관 및 안전행정부 조직기획과장, 경기도 환경국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차효진 여사와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