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7일 오전 10시 구청 2층 소통실에서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 10곳을 2015년도 모범중개사무소로 선정하고 인증서와 명패를 수여했다.

모범중개사무소 선정은 원미구가 실시하는 부동산거래시장 선진화시책에 대한 중개사무소의 자율적 참여를 높이고 불공정하고 왜곡된 중개문화를 개선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시켜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모범중개사무소는 원미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범중개사무소는 중개대상물 표시광고와 실거래 내역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실시하고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주요 심사내용은 ▲선진화시책(무료중개 참여 등) ▲중개사무소 운영 경력 ▲관련법 준수 여부 ▲겸업ㆍ상주 여부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 또는 민원 제기 여부 등이다.

원미구 관계자는 “부동산중개의 경우 구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므로 개업공인중개사들의 전문적인 실무 역량 및 윤리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