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겨울철 상수도 피해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동절기 상수도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동파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내년 2월말까지 5개 기동반을 편성, 평일 야간 및 주말과 공휴일에 ‘상수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또 지하공동구, 대형 공사현장 주변 및 송배수관 및 급수관, 연립 및 다세대주택 옥내ㆍ외 매설된 급수관 및 계량기 등을 중심으로 시설물 안전점검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수도계량기 동파시 불편과 경제적 손실로 이어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파 예방을 위한 대시민 홍보활동을 적극 펼친다.

수도요금 고지서를 통해 동파 예방 요령을 홍보하고, 동파 취약지역 수용가를 방문해 상수도 보호요령을 설명하는 한편, 현수막과 홍보전단지 등을 통해 동파 예방을 위한 수도시설물 사전점검을 독려하고 있다.

시 수도시설과는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겨울철 수도관 결빙, 계량기 동파 등으로 인한 단수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절기 상수도 예방 및 복구 관련, 문의는 수도시걸과 계량기관리팀(☎032-625-332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