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사단법인 U-부천포럼과 공동 주관으로 16일 부천대학교 밀레니엄관 5층 대회의실에서 ‘부천시 U-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구축 2015 U-부천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부천시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업 모델의 필요성과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부천대학교 주최로 열린 ‘2015 U-부천포럼 세미나’는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열렸다.

1부에서는 박찬호 부천대 교수(컴퓨터정보보안과)의 진행으로 이필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경기도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정책’에 관해, 김양수 교수가 ‘산·학 연계 맞춤형 인큐베이팅 콘텐츠 프로그램’에 관해, 이규원 경기콘텐츠진흥원 판교클러스터팀장이 ‘U-콘텐츠부문 창업 및 콘텐츠 코리아랩 프로그램’에 관해 주제발표를 했다.

주요 발표 내용은 ▲부천시 U-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문화콘텐츠부문 수요자 중심의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 분담과 콘텐츠제작 기업에서의 인력 활용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방향 ▲부천시의 콘텐츠제작 기업 활성화를 위한 우수모델 제안 등을 통해 문화도시 부천에 걸맞은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2부 패널 토론에서는 ▲최윤식 경기콘텐츠진흥원 산업본부장의 ‘경기도 콘텐츠산업 진흥 및 인력 양성 정책’에 관한 발표와 부천시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한편, 오병권 부천시 부시장은 축사에서 “문화콘텐츠산업은 첨단 미래산업으로 상상력과 창의력 기반의 경쟁 없는 시장 창출로 새로운 국가 비즈니스, 혁신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사)U-부천포럼 회장인 한정석 부천대 부총장은 “발전된 정보통신기술로 각 분야의 문화콘텐츠산업 융합을 통해 우리 사회가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U-부천포럼’ 세미나에는 김상희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부천 소사구)이 참석해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