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7일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공적연금 확대 민ㆍ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후 정용배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은 공사 직원들의 보수에서 0.2%씩 각출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210만원의 기부금을 김만수 부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정용배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은 지난 2011년 1월3일 제23대 부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해 2012년 1월5일까지 근무했으며, 이후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교육), 화성부시장, 용인부시장을 거쳐 올해 7월20일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에 임명됐다

부천시는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동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이 좀더 생동감 있는 여가활동으로 즐거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부천시 3개구 지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정용배 부사장은 “앞으로도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한노인회 3개구 지회와 협력하여 사회적 노인복지 안전망을 강화시킴으로써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10월 대한노인회 부천시 오정구지회의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6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