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경기도 31개 시ㆍ군으로는 최초로 내년 1월19일 오후 2시 원미구 장말로 107(상동) 소재 복사골문화센터 3층에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베이비부머(1955~1963년)’의 성공적인 제2인생을 지원한다.

‘부천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는 베이비부머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새로운 인생설계 준비 기반 마련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재능 나눔문화 조성 등의 3대 비전을 제시해 베이비부머의 관심사항을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6년 1월부터 부천시에서 일할 기간제근로자의 소양ㆍ안전ㆍ보안교육 등을 진행하며, 2월 중순부터는 실버코디네이터 교육을 통해 10~12명을 거점 경로당에 배치해 베이비부머의 사회공헌을 도울 예정이다. 3월 초부터는 ‘제2인생 설계’ 인문학 강의를 통해 보다 의미있는 제2인생을 시작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동아리 활성화 여건 조성을 위해 ‘인생이모작 지원센터’에 등록하고 사회공헌을 하는 동아리에 대해서는 공간 무상 제공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부천시 전역에서 이뤄지는 민간ㆍ공공 일자리 정보 등을 취합해 제공하고 상담서비스도 진행한다.

또 ‘인생이모작 지원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수강생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통해 인력풀을 운영해 본인이 희망하는 사업과 일자리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사회공헌과 재능나눔에 뜻이 있는 사람에게는 적합한 일자리 등을 발굴해 안내할 계획이다.

시 노인장애인과는 “‘부천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개소식에 많은 베이비부머가 참석하기 바란다”며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를 산실로 베이비부머의 역할과 할 일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에 대한 문의 및 바라는 점은 인생이모작 카페(cafe.naver.com/2happylife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복사골문화센터 3층에 마련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032-625-4793~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