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365안전센터는 다가오는 설 명절에 대비해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부천소방서와 한국전기ㆍ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관내 대형마트 등 대형판매시설 15곳, 전통시장 1곳, 여객터미널 1곳 등을 대상으로 ▲피난ㆍ소화 통로 확보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비상시 대비 피난도ㆍ안내방송 설치 여부 ▲전기설비 안전성 유무 ▲접지 확보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가스용기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의 정상 작동 여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 안전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위험요인 해소에 시간이 걸리는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을 조속히 제거하도록 할 계획이다.